아파트 안내문에서 보고 우연히 신청하게 된 허들링 문화제였어요
큰 기대하지 않고 신청했는데 받아본 상자는 포장부터가 선물상자여서 여는 순간부터 행복했어요
얼마나 세심하게 신경써서 보내주셨는지 ㅠ
코로나로 아이와 내내 집콕하느라 예민예민 짜증짜증 코로나블루가 이거구나 하면서 무기력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며칠 함께 키트를 만들면서 얘기도 많이 나누고 손도 바쁘게 움직이고 중간중간 실수도 웃으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만든 것들 모두 계속 지켜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아이템이어서 다 좋아요
선물상자, 완성한 것들 사진 많이 올리고 싶은데 두장밖에 첨부가 되지않아서 아쉬워요~
혹시 아직 만들지 않은 분들이 제 글을 보신다면 키트 만드는 방법은 소포장에 이름이 적혀있는 키트제작사 쇼핑몰에 설명이 자세히 있으니 도움되실거예요
허들링 문화제 내년에 언제 하나요?
저 매년 참여하려구요!!
준비해주신 해운대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분들 감사합니다
모두가 코로나블루 이겨내고 행복한 새해를 맞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