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중1 아들과 요즘 신경전이 불꽃이 튑니다.
그러다 아파트 게시판에 뜬 공고문을 보고 신청했드랬지요.
아들 안한다고 하더니만, 여동생이 애교 부리며 오빠 같이 하자..
코로나때문에 어디 나가지도 못해 눈만 마주치면 서로 놀리고 장난치다 싸우고 울고..
그런 모습 지켜보고 중재시키느라 또 스트레스받는 엄마..
허들링 활동 패킷3가지..
아들이 아크릴 무드등을 집중해서 하는데 너무 잘하는거에요..
뿌듯하고 아들도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큰거 같아 넘 좋았어요.
마음다해 아들 마음 헤아려주고
펭귄들이 모여서 서로의 체온으로 추위극복하듯이..
우리 가족부터 서로의 체온을 나누고 코로나 잘극복할수 있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