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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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 초기 판들은 소위 신경증 장애들을 하나의 불안범주로 묶음으로써 프로이드의 견해를 암묵적으로 지지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에 반대했다. 그들이 지적하기로는 다양한 이론적 배경을 가진 정신 보건 전문가들이 진단 지침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정신 역동적 해설을 내포하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비판을 받아들여 DSM-III(1980)에서는 ‘신경증’이라는 제목을 삭제하고 “신경증적 장애”를 그 장애와 관련된 행동패턴에 기초하여 별도의 범주들로 나누었다. 이러한 원칙은 DSM-IV-TR에도 계속 적용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경증’이라는 용어는 여전히 정신역동적 저술에 널리 쓰이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불안장애가 정신분열병과 다리 현실검증력을 손상시키지 않음을 나타내기 위해 그 용어를 계속 사용한다.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그들의 심리적 문제와 관련된 특정 자극에 대해 잘못 해석하거나 과잉반응을 할 수는 있지만, 대체로 우리와 똑같이 세상을 지각하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 그들은 적절한 대화를 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과 관계를 지속시키는 등 일상생활을 여전히 잘 유지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