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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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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12-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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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Addiction)이란 1980년대 이후 통용된 용어로써, 약물의 사용에 대한 강박적 집착, 일단 사용하기 시작하면 끝장을 보고야 마는 조절불능, 해로운 결과가 있으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사용하는 강박적 사용 등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우울증 : 약물은 인간의 기분에 영향을 주는 신경전도 물질에 영향을 주어 기분의 변화를 초래시키며 약 기운이 있는 동안에는 기분이 좋으나 약 기운이 떨어지면 좋았던 기분 그 이상으로 기분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것이 만성적으로 되풀이되면 기분을 조절해 주는 신경전도 물질의 조절기능에 이상이 생겨 만성적 결핍 상태가 되며, 그 결과로서 우울증이 생기게 됩니다.

덧붙여 이러한 우울증의 한 증상으로 자살에 대해 자주 생각하게 되고 직접 자살을 시도해 보기도 합니다.
 
불안발작 : 약물을 사용할 경우 불안 발작이나 공황 발작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 증상을 보면 매사가 불안해져 안절부절 못하며, 한 자리에 계속해서 앉아있을 수 없고, 곧 심장이 멎거나 호흡이 정지될 것 같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발작이 우연히 일상생활 중에 오게 되면 그 불안이 더 가중되어 이차적으로 그 일상사마저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엘리베이터 안에서 발작이 생겼을 경우 이차적으로 다시는 밀폐된 공간에는 들어가지 않으려는 경향을 두드러지게 나타냅니다.
 
피해망상 : 히로뽕이나 코케인 등은 피해망상을 아주 잘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량의 약물사용시 정신분열증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이 약물들을 사용하게 되면 뇌에서 도파민 등의 신경전도 물질이 급상승해 기분이 좋아지며, 바로 이 물질때문에 의심증, 피해망상 등의 정신분열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현재까지는 히로뽕과 코케인이 정신병 증상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과 미국의 본드 및 부탄가스 사용 청소년들 또는 청년들에게서도 정신분열증과 유사한 증상들이 발견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